인간의 죽음을 통해 죽음 뒤에 있는 사후세계인 7개의 지옥을 보여주며 인간의 본성과 사후세계를 보여줌으로써 인간의 호기심과 공포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죽음 뒤의 세상의 이야기
주인공 김자홍(차태현)은 소방관으로써 한 화재 현장에서 불을 제압하다 사망하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김자홍을 데리고 오기 위해 월직차사 이덕춘과 경호를 맡은 일직차사 해원맥이 오게되고 이들은 김자홍을 귀인이라고 칭하며 변호를 맡았다며 자신들을 소개합니다.
김자홍은 곧 죽음을 받아들이게 되고 이 둘과 함께 저승으로 향하며, 강림을 만나게 되고 입구에서 덕춘이 김자홍의 이름을 부르면서 명패를 넣자 입구가 열리게 됩니다.
김자홍은 이들과 함께 각 지옥을 들려 거기서 귀인임을 판정받아야 하는데 처음만난 지옥은 살인지옥이였습니다.
살인지옥은 천륜, 살해,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력의 죄를 판단하여 곳이였고 과거 김자홍은 동료를 구하지 못하여 간접살인으로 기소 되었으나, 동료가 본인 말고 다른 사람을 구하라는 말에 어쩔 수 없이 사람들을 구하였고 이렇게 살인지옥은 죄가 없음으로 통과하게 됩니다.
두 번째 나태지옥을 떠나게 되며 김자홍은 차사에게 왜 본인을 귀인이라고 하는지 본인이 귀인이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묻는데 귀인을 49명 환생시키면 본인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환생할 수 있다는 답을 듣게 됩니다.
세 번째 거짓지옥을 향하던 4명은 검수림을 지나게 되는데 이때 지옥귀가 나타나게 되고 이는 귀인의 직계가족이 원귀가 되면 나타난다는 말에 강림은 조사를 하러 이승으로 떠나가 나머지 일행은 검수림을 지나가기 위해 애쓰지만 자홍에게 지옥귀가 달려들면서 큰 어려움이 닥치지만 염려대왕이 나타나 이를 무찌르며, 빨리 이 상황을 해결하라고 합니다. 이 때 강림은 원귀의 정체가 김자홍의 동생인 것을 알게되고 그를 뒤쫒게 됩니다.
네 번째와 다섯 번째인 불의지옥과 배신지옥을 무사히 지나가게 되게 되지만 동생 수홍은 원귀가 되어 강림에게 쫒기고 자신이 죽지 않았지만 땅에 묻혀있었다고 알리게 됩니다.
여섯 번째 폭력지옥으로 일행은 향하게 되고 여기서 재판을 받게되는 자홍은 고등학생 때 동생을 때린 것으로 처벌을 받게되지만 강림으로 인해 처벌받지 않고 다음 지옥에서 같이 판단을 받게될 것을 요청하게 되고 이것이 받아 들여져 마지막 지옥인 천륜지옥으로 향하게 됩니다.
마지막 지옥에서는 자홍이 과거 어머니에게 저지른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를 구하게 되는데 어머니가 자홍을 용서하며, 자홍은 이승에서 용서받는 자는 처벌하지 않는다는 저승의 법으로 마지막 지옥까지 통과하여 환생의 기회를 얻게 됩니다.
영화를 빛나게 해주는 등장인물
-자홍(차태현) : 자홍은 소방대원으로써 화재현장 및 구조현장에서 희생을 하며 사람들을 살리지만 정작 가족들에게는 죄책감에 피해다니는 역할을 맡았으나 이 영화에서 귀인이 되어 7개의 지옥을 통과하여 환생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강림(하정우) : 강림은 차사 중에 보스로 귀인을 데리고 7개의 지옥을 통과하기 위해 팀원들을 이끌고 지혜를 발휘하여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자홍을 귀인으로 통과시키기 위해 수홍이 죽은 이유와 원한을 파헤쳐 결국 자홍을 귀인으로 환생시키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혜원맥(주지훈) : 차사 중 귀인을 지키는 역할을 맡아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며, 엉뚱한 모습으로 보여주었으며 능청스러운 표정과 코믹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였습니다.
-덕춘(김향기) : 차사 중 막내로 귀인의 전반적인 변호를 맡으며, 차사 중 브레인을 맡으며, 귀인으로 통과중인 자홍을 순발력으로 7개의 지옥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입니다.
-수홍(이동욱) : 자홍의 동생 역할로 군인으로 복무 중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원귀가 되는 역할이며, 강림과 함께 본인의 죽음에 파헤치고, 차후 신과함께2에서 주인공을 맡게 됩니다.
두려운 사후세계를 간접경험한 관객 반응 및 나만의 리뷰
처음에 영화가 개봉했을 당시 웹툰으로 인기가 많았던 만큼 사람들의 기대감과 선호도가 엇갈렸습니다. 특히 예고편으로 나온 영화가 기존의 웹툰과 달라 사람들은 더욱더 영화에 대해 기대감이 낮아졌지만 화려한 액션과 CG로 지옥을 잘 표현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동양적으로 표현한 지옥은 영화를 보는 사람에게 자신의 모습을 뒤돌아보게되며, 인간의 본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영화입니다.
또한 영화 중간에 나오는 조연들의 장면을 비추면서 시즌 2의 주인공과 출연진의 기대를 높여주었습니다.
영화에 출연한 주연들에 대한 기대가 높았으며, 조연 또한 염라대왕역을 맡은 이정재가 출연하면서 사람들은 초호화 캐스팅으로 우려와 달리 천만관객을 넘게 되며, 큰 흥행을 이루었습니다.
종교를 가지고 있던 종교가 없는 사람이든 이 영화를 보면 인간의 본성과 나 자신을 뒤돌아 볼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내가 과거에 저질렀던 실수와 죄들을 돌아보며, 나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인간의 본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사후세계에 대한 영화는 많지만 대부분 천국과 지옥에 관한 영화이며, 지옥에 관해 이렇게 자세히 7가지의 지옥을 세세하게 나타낸 영화는 없었으며, 동양적 사상으로 잘 표현이 되어 사후세계가 궁금하게나 동양문화가 궁금하면 봐야할 영화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