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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써니> 가장 찬란했던 시절로 돌아가는 이야기, 등장인물, 리뷰

by GUplane 2024.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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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가 그때의 추억과 친구들을 찾아가는 시간여행으로 같이 떠나봅시다.

<써니 포스터>

 

 

가장 찬란했던 시절로 돌아가는 이야기

 

 잘 나가는 사업가 남편과 고등학생 딸이 있는 임나미, 평범한 주부로 살아가고 있지만 항상 자기의 인생에 뭔가 부족하다고 느끼면 살아 갑니다.

나미는 엄마 입원해 있는 병원에 가서 우연히 그곳에서 고통에 몸부림 치고 있는 고등학교  친했던 친구 춘화를 우연히 보게 됩니다.

춘화는 성공한 사업가로 잘 살고 있었지만 폐암 말기로 시한부 선고를 받고 자신의 삶이 2개월 남았다고 말하며, 고등학교 때 친했던 친구들을 만나고 싶다고 얘기 합니다. .

나미는 춘화의 이야기를 들어주기 위해 흥신소를 찾아가 고등학교 때 친구들을 찾아달라고 합니다.

이떄 장면이 전환되며 고등학교 때로 돌아가며 그 시절을 회상하는데 나미는 전남 별교에서 서울로 이사오게 친구들에게 사투리로 놀림을 받지만 그때 춘화가 나타나 자기 친구들을 소개시켜 주고 그 무리에 끼게 됩니다.

욕쟁이 진희, 못난이 장미, 왈가닥 금옥, 4차원 복희, 얼음공주 수지 이들 7명은 같이 다니며 7공주라 부르고, 본인의 경쟁자인 소녀시대 패거리를 상대하기도 하며, 같이 축제 때 선보일 무대를 연습하며 많은 시간을 보내며 서로 가까워 지게 됩니다.

하지만 소녀시대 패거리 중 한명이 이들에게 원한을 품게 되고 축제 당일 날 연예인을 꿈꾸던 수지에게 해꼬지를 하게 되며 얼굴을 많이 다치게 됩니다.

이 일로 충격을 받은 친구들은 각자 흩어지게 되고 수지는 한국을 떠나 유학가게 됩니다.

나미는 흥신소에서 연락이와 친구들을 찾게 되는데 첫번째 찾은 친구  장미와 함께 다른 친구들도 찾아가게 됩니다.

어려운 형편에 살고 있는 금옥과 복희, 보험일을 하고 있는 진희를 찾았지만 끝내 수지를 찾지 못하고, 수지를 빼고 본 춘화는 영면에 잠들게 됩니다.

춘화의 장례식장에 친구들이 모였고, 춘화는 우리가 이렇게 술퍼하는 것을 원치 않을 거라며, 고등학교 축제 때 연습했지만 보여주지 못한 무대를 하기로 하고, 한참 노래를 틀고 춤을 추고 있던 그때 누군가 나타납니다.

그것은 바로 유학 간 수지로 7공주가 다 모인 곳에서 다 같이 무대를 하는 것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를 빛나게 해주는 등장인물

 

-임나미는 성인역할은 유호정, 아역은 임은경이 연기했으며, 성인은 중년의 우아함과 쓸쓸함을 잘 나타내주었으며, 임은경은 고등학교 때 전라도 사투리와 욕으로 경쟁자인 소녀시대를 상대하는 역할로 내성적이지만 당찬 역할을 연기해 주었습니다.

-하춘화는 성인역할로 진희경 아역은 강소라가 연기했으며, 여전히 당차고 리더쉽이 있는 역할로 친구들이 모이게 되는 주축이 되는 역할입니다.

-김장미는 항상 외모에 신경을 쓰는 인물로, 고등학생 때는 집안이 부유 했지만 결혼 후 가세가 기울어진 인물로 본인의 삶이 힘들지만 춘화를 위해 친구 찾는 것을 적귺적으로 참여 하는 인물입니다.

-황진희는 욕쟁이 캐릭터호 성인이 된 후 욕을 쓰지 않았지만 친구들을 만나며 다시 욕을 쓰며, 고등학교 때 욕으로 만든 사전을 집필하는 것을 꿈꾸던 역할입니다.

-서금옥은 조용하고 얌전한 역할이지만 한번 화나면 앞뒤 가리지 않고 덤비는 역할로 집안의 가세가 기울어 외지 빌라에서 시부모님과 함께 천덕꾸러기로 살아가지만 춘화 장례식장에 가기 위해 결국 밥상을 엎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고등학교 때 꿈꿔왔던 작가의 일을 춘화 덕분에 이루게 됩니다.

-복희는 성인이 된 후 가장 빈곤하게 살아가는 인물로 가장 슬픈 역할입니다. 중학생 딸이 있지만 환경에 의해 시설에서 살며 따로 살게 됩니다. 이 후 춘화에게 유언으로 많은 거액을 받게 되어 딸과 함께 살며 미용실을 운영하게 됩니다.

 

 

학창시절을 추억하는 영화 관객 반응 및 나만의 리뷰

 

과거로 돌아가 고등학교 학창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영화로 철 없던 시절의 여고생들이 각기 다른 삶을 살고 있고 그 삶에 녹아드는 연기는 웃음을 자아내기도 슬픔을 내장하기도 하였습니다.

다들 성장하여 다들 어른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이 들도 순수하고 찬란한 시절이 있었다는 양면을 보여주는 영화로 인간의 삶이 어른이 되어가는 모습과 현실에 치여있는 대한민국의 중년의 모습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학창시절을 장면을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은 그때 그 시절을 그리워하며 추억하며, 영화에서 웃음을 선사하기도 하였으며, 눈물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하춘화의 시한부 삶으로 친구의 버킷리스트를 이루어주려는 친구의 모습에서 감동을 주었습니다.

관객수는 첫달만에 300만을 기록하고 최종적으로는 약 700만 관객을 기록하여 흥행에 성공하였습니다.

이 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80년대로 그 당시 한국에 많은 일이 있었음을 장면의 요소로 보여주며,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서 회상하는 장면은 누구나 자신의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하였습니다.

특히 현재의 40~50대는 시대적 배경이 흡사하여 과거로 타임루프하는 느낌이 저절로 늘게 하는 영화입니다.

나의 찬란했고 특별했던 학창시설로 돌아가 추억을 회상하고 싶은 분들에게 영화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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