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스토리와 매혹적인 노래와 춤사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뮤지컬영화로 돌아온 알라딘
영화는 술탄(나비드 네가반)이 통치하는 도시 아그라바를 배경으로 시작합니다.
거리는 왕궁으로 대표되는 부유층과 특권층, 그리고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빈곤층의 보이고 알라딘(메나 마수드)은 충성스러운 원숭이 동료 아부의 도움을 받아 숙련된 거리 도둑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술탄의 딸인 자스민 공주(나오미 스콧)는 궁전 안에서 생활에 지쳐 왕실 밖에 세상을 경험하기 위해 자스민은 변장하고 궁밖으로 모험을 떠납니다. 그녀는 우연히 알라딘과 만나게 되고, 이들의 만남의 장면을 노래와 춤으로 보여줍니다.
한편, 권력을 잡고 싶은 자파는(마르완 켄자리)는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소문을 듣고 이것을차치하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이때, 알라딘이 자스민에게 접근하는 것을 본 자파는 그를 납치하여 동굴 안에 숨겨진 마법의 램프를 가져오도록 요청하고 알라딘에서 많은 보물과 자스민의 마음을 얻을 기회를 약속합니다.
동굴에 들어간 알라딘과 아부는 마법의 양탄자로 인해 램프를 발견하게 되지만 동굴에서의 탈출은 실패하고 자파에 의해 동굴에 갇히게 됩니다.
알라딘은 동굴에서 갇힌 채 우연히 램프를 가동하게 되고 램프에서 지니(월 스미스)가 나오며 세 가지 소원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알라딘의 첫 번째 소원은 왕자가 되어 자스민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였습니다.
그 소원을 듣고 지니는 많은 낙타와 마차를 마법으로 구현해 알라딘을 알리왕자로서 변신시키고 공주에게 구혼을 시도 하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설상가상, 자파에 의해 죽음의 문턱까지 갔지만 지니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가게 됩니다.
한편, 자파는 램프를 뺏어 야술탄을 물리치고 본인이 왕이 되어 자스민과 결혼하려고 하는 계획을 세우고 알라딘을 추방하지만 마법의 양탄자의 도움으로 벗어나 자파를 물리치기 위해 다시 궁전으로 돌아와 자스민을 구하고 자파는 자기 꾀에 넘어가 램프에게 잘못된 소원을 빌며 램프로 소환되고 갇히고 맙니다.
지니와 알라딘의 도움으로 자파를 물리치게 된 술탄과 자스민은 왕자라고 거짓말한 알라딘을 용서하게 되고 술탄은 역사상 여자가 왕이 될 수 없다는 규율을 깨고 자스민을 왕위를 물려줄 것을 약속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알라딘의 소원은 지니의 자유를 말하여, 지니는 자유로움 몸이 되어 서로가 모두 워하는 결말을 가지고 됩니다.
자스민과 알라딘은 사랑을 확인하고 결혼을 하는 장면으로 영화는 마무리 됩니다.
영화를 빛나게 해주는 등장인물
-알라딘은 메나 마수드(Mena Massoud)가 연기한 알라딘은 매력적이고 지혜가 풍부한 주인공이며 우연히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가 들어 있는 요술 램프를 발견하여 그것을 이용하여 사랑을 쟁취하고 나라를 위험에서 구해내는 역할입니다.
-재스민은 나오미 스콧(Naomi Scott)은 궁전 벽 너머의 삶을 갈망하는 의지가 강하고 독립적인 왕족인 자스민 공주를 연기하여 왕이 되고자 하는 열망을 강조하고 결국 왕위를 물려받는 진취적인 공주 역할입니다.
-지니의 역할은 윌 스미스가 맡았으며, 영화의 상징적인 역할입니다. 월스미스는 캐릭터에 자신만의 카리스마를 불어넣어 소원을 들어주는 마법의 존재로 알라딘의 안내자이자 친구 역할을 하며, 극중 뛰어난 노래와 춤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자파는 마르완 켄지리가 연기하였으며, 영화에서는 큰 야망을 가지고 차기 왕이 되고자 하는 인물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떠한 일도 서슴치 않는 역할입니다.
-달리아는 재스민의 시녀로 나오나, 재스민과는 자매 같은 친밀한 관계로 나오며, 알라딘과 로맨스 분위기를 영화에서 보여준다.
-아바는 알라딘과 함께 좀도둑으로 살아가는 가족이자 친구 역할로, 알라딘이 각종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와주며 귀여운 외모로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술탄은 자스민의 아버지이자 왕으로 나오며, 여자가 왕이 된 전례가 없다며 외국인 사위를 들여 차기 왕으로 만들려고 하지만 결국 자스민의 능력을 알아보고 자스민에게 왕위를 물려주는 역할로 근엄한 왕고 부성애, 그리고 코믹함을 보여주었습니다.
뮤지컬 영화 알라딘의 관객 반응 및 나만의 리뷰
알라딘은 주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지만 이번에는 배우들이 직접 연기하며 영화 속에서 노래와 춤을 접목하여 관객들로 하여금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였습니다.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각종 매체에서 알라딘 OST는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원작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지 않은 평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달라진 줄거리와 배우들 오버연기가 좋지 않았다는 평가와 제일 많은 것은 원작 애니메이션과 비교하는 혹평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월스미스의 연기를 극찬하며, 지니를 보기 위해 영화를 봤다는 평가와, 애니메이션을 보지 않은 사람은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볼 수 있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영화는 극명한 평가가 있었지만 흥행에는 성공하였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1200만명 관객을 영화관으로 이끌었으며, 기타 다른 나라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영화는 애니메이션에서 벗어나 다양한 노래와 춤을 보여주고, CG를 접목하여 보는 내내 영화에 몰입감을 높여주어 좋았으며, 월 스미스의 능청스러운 코미디 연기는 영화를 보는 내내 유쾌하게 만들었습니다. 원작과 애니메이션과의 비교가 많았지만, 두 버전을 보고 비교해 보는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주말에 가족과 가볍게 볼 영화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