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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거스트 러쉬>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가족을 찾기 위한 여정, 등장인물, 리뷰

by GUplane 2024.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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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스트 러쉬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과 자신의 가족을 찾아가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어거스트 러쉬>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가족을 찾기 위한 여정

 

클래식 첼로를 연주하는 라일라 노바첵은 우연히 한 바에서 코넬리 브라더스 밴드의 기타리스트 루이스를 만나며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라이라는 그 다음 공연을 위해 아침에 급하게 루이스를 떠나고 그것을 알게 된 루이스는 바로 쫒아가지만 라일라의 아버지 에 의해 가까이 가지 못하고 떠나는 걸 지켜보게 됩니다.

이렇게 헤어진 둘은 각자 삶을 살아가게 되지만 얼마 후 라일라는 그날 밤 일로 인해 자신이 임신을 하게 되었다는 걸 깨닫고 이를 알게된 아버지는 촉망받던 첼리스트였던 라일라를 지키기 위해 출산을 반대하고 둘은 많은 갈등을 겪는 중에 라일라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아버지는 라일라를 위해 아이가 유산되었다고 말며, 라일라 몰래 태어난 아이를 고아원에 보내버립니다.

라일라는 그 사건 이후 아버지를 멀리하고 첼로 연주를 그만 두고 레슨을 하며 생활하고 루이스도 라일라와 헤어지고 공연에 점점 흥미를 잃어가 밴드를 그만두고 회사를 다니게 됩니다.

약 11년 후 뉴욕의 고아원에 있던 에반은 모든 소리를 음악으로 해석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음악을 통해 부모님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에 고아원을 탈출해 부모님을 직접 찾아보기로 합니다.

그 과정에서 공원에서 기타 연주 중인 또래의 남자아이를 따라 위저드에게 가게되고 위저드는 에반의 천재성을 알아보고 이 아이를 통해 돈을 벌 궁리를 합니다.

에반은 주변의 도움으로 리저드에게 벗어나 줄리어드 음대에 들어가 공부하게 되고 천재성을 인정 받아 자신의 만든 곡을 뉴욕 필하모닉의 음악회에 지휘하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라일라 또한 아버지의 임종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소식에 아버지를 찾아가고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아이가 유산되지 않고 고아원에 있다는 얘기를 듣고 라일라는 사회복지사의 도움으로 아들을 찾기 시작하며, 아이를 찾기 위해 다시 첼로 연주를 하며 뉴욕 필하모닉에 연주하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루이스도 비즈니스로 참석한 뉴욕에서 옛 밴드들을 만나게 되고 그 밴드의 설득에 다시 음악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때 라일라의 연주 소식을 듣게 된 루이스는 라일라를 찾기 위해 센트럴 파크를 향하게 됩니다.

라일라는 필하모닉 연주를 마치고 돌아가는 도중 마지막 순서 에반의 음악에 이끌려 무대로 가까이 다가가고 얼굴을 보는 순간 자신의 아들임을 알게 됩니다.

그 순간 라일라는 찾아다니던 루이스가 마침내 라일라는 찾아 손을 잡고 에반은 신나는 얼굴로 자신의 곡을 지휘하는 장면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를 빛나게 해주는 등장인물

 

-에반은 라일라와 루이스의 아들로 음악을 제대로 배우지 않았지만 세상의 모든 소리를 음악으로 전환하여 연주할 수 있는 음악의 천재의 역할로 악기를 연주할 때 보여주는 천진난만한 표정이 관객을 사로잡았으며, 천재 음악가를 잘 표현하여, 영화를 보는 이들에게 희열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라일라 노바첵은 정통 클래식 첼로을 연주하는 유망한 연주가이자, 아이를 잃은 상실감을 잘 표현하였으며, 또 아이가 살아 있다는 이야기에는 아이를 찾기 위해 무엇이들 할 수 있는 모성애를 보여주었습니다.

-루이스는 자유분방한 연주가로 살아가지만 시간이 지나 세상과 타협하며 밴드를 그만 두고 회사생활을 하지만 다시 밴드를 하면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현실에 순응하여 살고 있는 관객들에게 이상적인 모습을 보며주며, 라일라를 잊지 못해 사랑을 찾는 역할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위저드는 아이들을 모아, 공원에서 연주를 시키며 돈을 모으는 인물로, 우연히 에반을 알게되고 에반의 천재성을 알게됩니다. 에반을 보며, 본인의 젊었던 시절에 감회를 하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 에반을 이용하여 돈을 벌 생각에 에반이 자신을 떠나 음악을 배우는걸 방해하는 인물입니다.

-토마스 노바첵은 라일라의 아버지로 에반과 라일라, 그리고 그들의 아들 에반이 헤어지게 되도록 만들 인물로, 이 영화의 주요 스토리의 중점에 있는 인물입니다.

 

 

전율가 감동을 선사한 관객 반응 및 나만의 리뷰 

 

 이 영화는 음악을 주제로 하여 줄거리는 단순하지만 아역배우인 에반이 연주하는 장면과 음악적 재능으로 한발작 씩 성장해 나가는 모습은 관객에게 놀라움과 또 천재적인 연주실력과, 작곡능력 등을 보여주는 장면은 희열을 안겨 주었습니다.

또한, 아들을 어떻게든 찾으려는 라일라의 모성애는 절절한 슬픔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영화의 마지막 엔딩 장면은 서로가 직접적으로 만나는 장면은 아니였지만, 인파속에 두 부모가 만나 손을 잡고 자신의 아들이 연주를 지휘하는 것을 지켜보는 장면으로,  대사없이 마무리 되었지만 그간의 모든일들의 결과를 함축하는 장면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영화는 약 200만명 관객수를 기록하였으며, 영화의 관객들의 호불호는 극명히 갈렸습니다. 특히, 일반관객과 전문가 관객이 갈렸으며, 악평으로는 개연성이 부족하고 감정에만 의존하는 영화라는 평이 있었지만, 아름다운 음악 선율과 스토리가 좋다는 호평도 있었습니다.

영화 어거스트 러쉬는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볼 수 있는 영화로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이들은 아들과 옛사랑을 찾는다는 목표를 향해가고 또 그것이 가족이 만나고,  가족이 되는 것을 볼 수 있게 합니다.

이번 봄에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가족들과 함께 볼 영화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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