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란던 땅 속에 숨겨져 있는 또 다른 지구를 찾아서 떠나는 모험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사라진 땅 속 지구를 찾아서
영화는 트레버가 조카 숀을 열흘간 돌봐주기로 하면서 시작합니다.
트레버는 과학자로, 지진 활동을 관측하다 실종된 형을 찾기 위해 연구소를 세워 과학자로 연구하며 살아갑니다.
숀이 트레버와 열흘간 지내기 위해 집으로 오고, 형이 남긴 물건을 보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형이 연구하고 있던 내용이 적혀 있는 책과 형이 사라진 곳에 설치되어 있던 화산 탐지기를 발견하는데, 뜻밖에 화산 탐지기가 작동하는 것을 보고 숀과 함께 형의 실종을 밝히기 위해 형이 사라졌던 아이슬란드에 있는 한 산으로 향합니다.
트레버는 형이 남긴 책 저자를 찾아가지만 그는 이미 사망하였고, 그의 딸 한나를 만나게 되며, 화산을 오르기 위해 한나를 가이드로 하여 이들 셋을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이들은 형이 남긴 화산 탐지기를 찾아 내용을 복구하려던 순간, 날씨가 변하며 벼락이 치자 급히 폐광으로 몸을 숨기게 됩니다. 폐광을 보던 중 광산차를 이용하여 탈출해 보려 하지만 더 깊은 광산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들은 광산차에서 내려 둘러보던 중 숨겨진 공간을 발견하고 숀이 들어가니, 각종 보석 원석이 가득하였습니다. 이 곳은 분화구 밑으로 바닥이 약해 조심하던 찰나, 원석 하나가 떨어지며, 이 셋을 바닥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바닥에 떨어진 후 호수를 발견하고, 그 곳에서 멸종되었다고 알려진 발광새를 발견하며 새를 따라 이동해보니, 형이 이곳에서 살았던 흔적을 발견하게 됩니다.
형이 머물렀던 곳에서 지도를 발견하고 책과 지도를 이용하여 동굴을 빠져나갈 계획을 세웁니다.
이들은 뗏목을 이용하여 동굴에 있는 호수를 건너기로 하지만 식인물고기 등을 만나지만 무사히 빠져나오게 되지만 풍량이 강해 돛이 바람에 날아가려 하자 숀은 날아가지 못하게 하지만잡았지만 이내 돛과 함께 날아가 버립니다.
한편 바다를 건넌 트레버와 한나는 숀을 찾아 헤매다 식인식물을 만나고 위험에 처한 한나를 트레버가 구합니다.
이 셋은 서로를 찾기 위해 헤매다 숀은 사라진 티라노사우루스와 마주쳐 도망치고 이때 트레버가 숀을 발견하고 숀을 구해 한나를 만나게 됩니다. 이 셋은 공룡 머리 화석을 이용하여 강을 건너지만 이들이 간 곳은 화산구 방향으로 향하다 분화구에 화석이 끼며 공중에 옴짝달짝 못한 상태가 되고 맙니다.
이때 벽면을 만져보니 습기가 가득했고, 또 벽면에는 마그네슘 바닥에는 물이 흐르고 있어 신호탄을 이용하여 용암과 물을 만나게 하여 폭팔작용을 이용하여 탈출한 계획을 세우고, 신호탄이 마지맞 1개 남았을 때 비로소 성공하며, 그 들은 한 농부의 농장으로 화석 머리를 타고 떨어져 가까스로 탈출하여 살아남게 됩니다.
이 농장 주인이 망가진 농장을 보며 일행에게 따지자 숀은 동굴에서 몰래 챙겨언 다이아몬드 원석을 건네며 상황을 마무리 짓고 트레버와 숀은 집으로 돌아오며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영화를 빛나게 해주는 등장인물
-트레버는 브렌든 프레이저 배우가 맡았으며, 극 중 그는 과학자로 형을 위해 연구소를 설립하지만 심한 재정난을 겪게 되고, 숀과 처음에는 어색하지만 모험을 거듭할수록 끈끈한 가족애를 보여주는 역할로, 모험할 때는 때론 무모함과 지략을 잘 펼치며, 다양한 액션을 보여주어 관객들에게 짜릿함과 희열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숀은 트레버의 조카로 여느 사춘기 소녀와 같은 반항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삼촌에게 툴툴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화산안에서 아버지의 흔적을 발견하며 아버지를 그리워한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은 관객들로 하여금 슬픔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트레버는 원석을 발견하여 욕심을 부려 몰래 챙겨와 삼촌의 연구소가 재정난에 시달리지 않게 도와주었습니다.
-한나는 등산 가이드로 이들과 여정을 같이 하는 인물로 트레버가 책의 저자인 아버지를 찾아왔을 때는 아버지의 책의 내용이 진실이 아니라고 믿으며 회의적인 인물이였지만 모험을 하면서 아버지를 믿지 못한 것을 미안합니다. 처음에는 트레버에게 좋지 않은 감정으로 대하지만 트레버와 위험을 무릅쓰고 화산을 빠져나오면서 사랑의 감정을 느끼며 트레버와 로맨스를 보여줍니다.
-맥스는 트레버의 형이자 숀의 아버지로 과학자이자 모험가로 이들이 모험을 하게 만들어준 장본인이자 그가 남겨놓은 책과 지도를 이용하여 화산을 빠져나오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트레버와 숀의 관계가 친밀해지는 매개체 역할을 합니다.
관객반응 및 나만의 리뷰
이 영화는 소설 쥘 베른의 SF 소설 지구 속 여행을 기반으로 만든 영화로 모두 상상속의 일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동굴에서는 지구에서 사라졌거나 멸종된 걸로 알려져 있는 공룡, 새, 각종 파충류, 식인물고기, 식인식물 등이 등장하여 어른들에게는 개연성 없는 줄거리로 느껴질 수 있지만 어린아이들은 상상 속의 동물들이나 사라져 버린 공룡이 등장하여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각자 상상의 나래를 펼쳐볼 수 있는 장면이였습니다.
이러한 설정들로 인해 혹평도 많았지만 영화는 흥행에 성공하였으며, 2008년 개봉한 영화로 그 상시 3D 기술을 구현하여 만든 영화로 지금 봐도 장면이 어색하지 않습니다.
특히, 모험을 하면서 죽음에 처한 경우와 그것들을 벗어날 때는 희열을 느꼈습니다.
영화에서 이들이 동굴로 떨어져 호수에 다다랐을 때 까만 어둠의 호수에서 파란 조명을 수놓은 듯한 하늘을 보여주는 장면은 멸종된 새로 알려진 발광새였지만 이 장면은 가장 신비로우면서 아름다워 기억에 많이 남는 장면입니다.
그리고 화산 분화구에서 탈출하여 농장에 떨어져 탈출에 성공하였을 때는 상상속의 세계에서 현실로 돌아오는 느낌을 아주 잘 표현하였습니다.
영화는 개봉한지 15년이 넘어 오래되었지만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아 아이들과 주말에 시청하기 좋은 SF영화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