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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선명탐정 1 : 각시투구꽃의 비밀>

by GUplane 2024.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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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설록홈즈 영화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조선명탐정 포스터>

 

 

각시투구꽃의 비밀

 

정조시대에 16년에 나라의 관료들의 공납 비리가 끊이지 않자 명탐정 김민은 조사하는데 조사하는 중 잡혀있던 관료들이 침을 맞고 돌연사합니다.

관료들의 시신에서 빨간 두드러기가 발생하며 죽는 것을 본 명탐정은 각시투구꽃의 독성때문이라고 생각해 꽃을 재배하는 적성으로 개장수 서필과 적성으로 향합니다.

적성에 도착하자마자 습격을 당하며 서필이 등에 화살을 맞게 되지만 동네 노인이자 절음발이인 방씨의 도움으로 치료를 받아 회복합니다.

적성에 표면적으로 열녀감찰 업무를 하러 온 김민은 열녀의 후보에 오른 김판서의 조카며느리김씨를 조사하기 위해 시어머니를 찾아 얘기를 듣고 단서를 찾아 사또에게 물어보면서 뭔가 수상함을 느낍니다.

또한, 관료들의 죽음에 단서를 찾던 중 조선의 상단 한객주(여자)를 만나게 되고 관료들의 죽음과 임판서의 조카며느리가 죽은 것에는 임판서과 한객주가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씨의 집에 갔을 때 보았던 십자가 모양으로 천주교인 이였으며, 평소 노비들을 친절치 대학교 농부들을 위해 농기계를 개발한 성품으로 김씨의 죽음에는 다른 이유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김민과 서필은 조사를 위해 한객주 뒤를 캐기 위해 집을 몰래 조사하는 도중 그만 들키게 되지만 한객주는 김씨부인과의 인연에 대해서 얘기해 줍니다.

김씨는 남편이 사망한 후 한객주는 도와 유명한 그림의 진위여부를 확인하는 일을 했었고 그 그림들이 공납 비리로 사용됨을 알게 되며, 김씨 부인의 주음에는 임판서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김민과 서필은 어렵게 김씨부인이 작성한 비밀장부를 찾았지만 임판서에게 잡혀 감옥에 투옥되고, 그들을 죽이기 위해 자객이 왔는데 그 자객은 바로 김민과 서필을 도와준 방씨였습니다.

평소 절음발이 였지만 이것은 자신을 속이기 위한 장치였으며 임판서의 사람이였습니다.

여기서 놀라운 점은 죽은 줄 알았던 김씨 부인이 바로 한 객주였으며, 한 객주의 실제인물은 바로 개장수 봉필이였습니다. 임판서는 자신의 공납비리를 숨기기 위해 각시투구꽃을 이용하여 살인을 저지르고, 그것을 알고 있는 조카며느리 김씨를 죽이려고 한 모든 일의 원흉이였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밝혀낸 김민과 서필은 잡혀 있는 상태였고 그 시각 조선의 왕 정조가 나타나 김민을 구하고 공납 비리를 저질렀던 임판서를 잡으며 영화는 마무리 됩니다.

 

 

영화를 빛나게 해주는 등장인물

 

-김민은 조선의 관료로 스마트한 두뇌를 가지고 있어 사건 해결 및 함정에 빠졌을 때 영민함을 보여주지만, 개장수 서필을 봉필로 부르고 어수룩한 행동을 보여주는 허술한 면도 있어 인간적인면을 보여줍니다.

-서필은 김민과 함께 사건을 해결해 가는 동료로, 영화에서는 코믹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줍니다. 조선 제일 상단 한 객주의 실제인물로 반전을 줍니다.

-한 객주는 표면적으로는 김민과 서필이 조사하는 것을 방해하는 인물로 보이지만, 사실 사거을 해결 할 수 있게 단서를 주는 인물로 임판서의 눈을 피해 김씨가 한 객주로 위장한 인물입니다. -임판서는 모든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인물로, 공납비리를 저지르고 그것을 덮기 위해 김씨를 죽이며, 그런 김씨를 가문을 위해 열녀로 위장하기 위한 것으로 악의 축을 맡고 있습니다.

-정조는 조선의 왕으로 김민에게 사건 해결을 맡기고. 임판서가 잡히기 직전에 김민을 천주교도인이라고 밀고 하여 김민을 처벌할 위기에 놓였지만 뜻밖의 아이디어로 상황을 넘기며 재치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왕의 위엄있는 모습과 함께 잘 나타내주었습니다.

-방씨는 적성에 사는 노인으로 처음 등장했을 때는 순박한 노인의 모습과 다리를 저는 모습으로 나왔지만 후반부에는 멀쩡한 모습과 강한 힘을 가진 자객으로 나와 반전을 보여주었습니다.

 

 

관객반응 및 나만의 리뷰

영화는 한국판 셜록홈즈의 작품으로 한국에 실제 있었던 역사를 탐정 스토리를 더한 작품입니다.

영화는 두 주인공역을 맡은 김명민과 오달수로 개봉 전부터 관심이 높았으며, 그 관심에 증명하듯 완벽한 연기와 카리스마를 보여주었습니다.

김명민과 오달수의 액션은 많은 재미를 주었는데 특히 한 객주 집에 몰래 조사를 하던 중 둘은 들키고 둘은 밧줄에 묶이게 되며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하는데 코믹함의 정석이라 할 수 있으며, 임판서에게 쫒기는 장면에서는 김씨 부인에게 감사함을 가지고 있던 노비와 동네사람들이 이들을 돕기 위해 나서는 장면은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한 객주가 키우던 큰 개에게서 물리지 않고 살아 남기위한 김민의 노력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습니다.

영화는 장면마다 액션과 코믹 짜릿함 등 모든 부분을 잘 녹여주어 보는 사람으로 하게끔 빠져들게 만들었습니다.

이 영화의 놀라운 점은 조선의 역사를 잘 나타내었는데 그 시대의 천추교인의 탄압, 관료들의 비리 등 실제 있었던 일을 스토리에 잘 녹여 융화한 점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조선의 궁궐과 한복 등 역사를 잘 연구하여 표현한 것으로 조선시대의 문화 및 시대적 배경을 잘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김명민의 오달수의 케미를 보고 싶은 분과 한국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이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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