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 <택시운전사> 실화를 바탕으로 한 광주 5.18 이야기, 등장인물, 리뷰

by GUplane 2024. 3. 26.
반응형
광주 5.18의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며,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되집어 보는 시간으로 초대합니다.

<택시운전사 포스터>

 

 

실화를 바탕으로 한 광주 5.18 이야기

 

영화는 한국 사람이라면 다 알 수 이는 광주 5,.18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1980년 서울에서 택시를 운전하며 딸과 살고 있는 만섭은 열심히 일을 하지만 돈이 모지이 않아 월세가 밀려 힘들어합니다.

그러던 중 친구 동수와 밥을 먹고 있는데 식당에서 서울에서 전라도 광주까지 내려갔다가 통금시간 전까지 서울로 오는 일정으로 10만원을 주겠다는 외국인 손님이 있다는 얘기를 듣습니다.

월세가 10만원이 밀려있던 만섭은 그 기회를 잡고 외국인을 태우러 향합니다 그 외국인은 독일 기사로 위르겐 힌츠페터였고, 광주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취재하기 위해 떠나지만 그 일을 알지못했던 만섭은 힌츠페터를 태우고 광주로 떠나게 됩니다.

둘은 곧 광주로 도착하지만 도로는 군인들이 차단하고 있었으며, 겨우 들어온 광주는 환한 대낮에도 불구하고 거리는 난장판이며, 모든 가게들은 문을 닫았습니다.

아무것도 모른 만섭과는 달리 힌츠페터를 이 모든 것을 카메라로 찍기 시작하고 이윽고 트럭에 타 있는 대학생들을 발견하며, 영어를 할 줄 아는 재식과 만나 소통하게 됩니다.

이후 재식을 통해 알게 된 진실은 군인들이 광주 시민들에게 무차별적인 폭력과 격을 가하는 것을 알게되고 이것을 힌츠페터는 카메라로 찍으며 이 모든 사건을 알리기 위해 다독일로 떠나가 진실을 알리려고 합니다

하지만, 광주를 다시 떠나려는 순간 만섭의 택시는 고장이 나고, 어쩔수 없이 하룻밤을 지샌 후 떠나게 되지만 군인들이 알고 그 들을 쫒아오게 됩니다

그때 광주에서 알게 된 택시운전사들이 그들을 지키기 위해 군인들을 택시로 가로막고 겨우 빠져나와 서울로 향하게 됩니다.

서울 도착 후 공항으로 향한 둘은 카메라 테이프를 숨기기 위해 쿠기를 사고 그 쿠키를 빼고 테이프를 숨기는데, 이때 떠나기전 헨츠페터는 만섭의 이름을 묻지만, 김사복이라고 얘기하고 광주의 일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며 광주 5.18의 실상이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되며 영화는 마무리 됩니다.

 

 

영화를 빛나게 해주는 등장인물

 

-김만섭는 배우 송강호가 맡았으며, 힌츠페터를 태우고 광주로 가는 택시운전사역을 맡았습니다 만섭은 힌츠페테와 함께 광주로 가 사건의 실상을 보고 무서워 도망치지만 두고 온 힌츠페터가 마음에 걸려 다시 광주로 돌아가는데 이때 딸에게 전화를 걸어 아빠가 손님을 두고 와 다시 돌아가야 한다는 대사는 만섭의 성격을 함축적으로 보이는 장면이였습니다.

-힌츠페터는 일본에 머무는 중 한국의 광주에서 사건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들은 후 이것을 취재하기 위한 기자로 위험에 무릅쓰고 사실을 알리기 위한 기자의 사명감을 잘 나타내 주었습니다

. -황태술은 배우 유해진이 맡았으며, 만섭의 택시가 고장이 났을 때 나서서 도와주며, 만섭과 힌츠페터가 광주를 떠나는 길에 군인을 만났을 때는 동료 택시기사를 모아 군인들을 막아 만섭이 광주를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로 배우 유해진의 특유의 연기와 구수한 사투리가 어루러졌습니다.

-구재식은 배우 류준열이 맡았으며, 힌츠페터에게 광주의 사건을 알리기 통역사를 하였는데 영어를 잘 하지만 발음은 콩클리쉬를 구사하여 친근함을 주었으나, 결국 광주 5.18의 희생자가 되었습니다.

-사복조장은 광주 5.18사건의 군인 중 높은 신분으로 시민을 잡아들이는 역할로 최규화 배우가 맡았습니다 이 인물은 군복을 입지 않고 일반 사복을 입어 시민처럼 보인 후 마구잡이로 시위대를 잡는데 잔인하고 냉혹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관객 반응 및 나만의 리뷰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한국 사람에게는 마음에 와 닿는 영화입니다.

관객들의 평가는 대부분 호평이 많았습니다.

광주 5.18의 사건을 힌츠페터라는 외국인 기자인 제 3자의 눈으로 보면서 아픈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주연은 일반 시민이 아니였나 생각됩니다.

부상자를 병원에 나르기 위해 애쓴 택시기사들, 그런 택시기사를 위해 무료로 기름을 넣어준 주유소, 서로가 서로를 돕기 위해 힘쓴 시민들이 돋보였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저자가 가장 짜릿했던 장면은 위의 줄거리에 소개되지 않았지만 만섭과 힌츠페터가 광주를 떠나기 위해 검문소를 지나쳐 검문을 받을 때 한 군인이 이들을 눈치챘지만, 양심에 가책으로 인해 이들을 검문소에서 빠져나갈 수 있게 도와준 장면이였습니다.

이 군인이 있었기에 이들이 광주를 벗어나 광주의 사건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인물로 짧지만 강력한 임팩트를 남겼습니다. 몇년 후, 힌츠페터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만섭을 찾은 신은 뭉클함을 선사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한국에서 천만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루었고, 중국, 북미, 일본 등에 상영되었습니다.

시대상은 1980년대로 폐쇄되었던 광주의 일을 같은 한국 사람들도 몰랐던 일을 한 기자의 용감한 사명감으로 알려된 사건으로 중, 고등학생의 자녀가 있다면 한국의 역사 한부분을 배울 수 있는 영화로 추천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