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리> 마른 하늘에 갑자기 딸이 생겼다, 등장인물, 나만의 리뷰

by GUplane 2024. 4. 1.
반응형
미스터리 과연 그는 누구인가?

 

<힘을내요 미스터리 포스터>

 

 

마른 하늘에 갑자기 딸이 생겼다

 

대복 칼국수는 철수와 동생 영수가 함께 운영하는 식당으로 철수는 잘생긴 외모로 인기가 많지만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날 철수는 한 여자(희자)가 운전 중 공원의 위치를 알려달라고 하여, 철수는 차에 타지만 공원에 가지 않고 한 병원으로 향하더니 영문을 모른 채 피 검사, 소변 검사 등 검진을 하게 됩니다.

겁을 먹고 있던 철수는 평소 즐겨보던 TV소리에 이끌려 걸음을 옮기고 그 곳에는 머리를 민 여자아이가 샛별이 과자를 먹으며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철수와 샛별은 머리와 과자로 서로 약을 올리다 철수를 찾아 동생 영수가 병원으로 오게 됩니다.

이때, 희자는 샛별에게 아빠가 철수라는 사실을 알리고, 샛별이 백혈병을 앓고 있어 철수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동생 영수는 과거에 희자에게 상처받았던 사실을 떠올리고 철수를 데리고 병원을 나섭니다.

며칠 후 철수는 샛별이 신경 쓰여 지인 김씨와 병원으로 가는데 그때 샛별이 몰래 병원을 나가는 것을 목격하고 말리지만 샛별이는 그대로 떠나버리고 혼자 보내지 못하던 철수가 따라 나섭니다.

샛별은 같이 백혈병을 앓고 있는 친구의 생일 선물을 위해 대구로 가기위해 병원을 나섰지만 하필 날짜를 착각하는 바람에 약이 모자르는 상황이 오고 맙니다.

우여곡절 끝에 철수와 샛별은 친구의 생일선물인 야구선수 이승엽의 싸이볼을 얻고 친구에서 전해주며 다시 병원을 향하지만, 샛별이 정신을 잃고 쓰러지게 됩니다.

병원을 향하려면 지하차도를 건너야 하지만 철수는 차마 지하차도를 들어가지 못하고 망설이지만 샛별을 위해 들어가며 과거에 철수가 겪었던 일을 보여줍니다.

소방관이였던 철수는 지하철 화제가 나며 출동하여 사람들을 구하지만, 화재 속에 아내가 있는 것을 알게 되고 아내를 발견하여 지상으로 올려오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동료들에 의해 발견되었지만 아내는 사망하고, 철수는 사고휴우증으로 기억상실과, 지적장애을 앓게 되었습니다.

철수는 샛별을 데리고 지하차도를 겨우 벗어나지만 철수 또한 쓰러지며 구급대에 실려가지만 도로는 차로 막혀 있었으나, 김씨의 도움으로 철수와 샛별은 병원으로 이송이 되며 한시름 놓았지만 샛별의 골수이식에 철수는 부적합 판정을 받고 자책합니다.

그러나, 철수가 소방관이였을 때 도움을 받았던 주변 사람들이 도움을 주어, 샛별은 무사히 치료를 받게 되며 철수와 샛별의 해피엔딩으로 영화는 마무리 됩니다.

 

 

영화를 빛나게 해주는 등장인물

 

-철수는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잘생긴 얼굴과 멋진 몸매를 가지고 있는 인기남으로 엉뚱하지만 순수하고 정의로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철수역을 맡은 차승원은 지적장애와 소방관 둘 사이의 연기를 잘 표현하였습니다

-샛별은 철수의 딸로 소아 백혈병을 앓고 있는 여자 아이입니다. 철수와 함께하며 본인보다 어리숙한 철수를 돌보지만 또 한편으로 철수에게 의지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애어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희자는 샛별을 홀로 키우는 외할머니로, 철수와 샛별이 부녀사이임을 알리는 역할이며 과거 자신의 딸과 철수의 결혼을 반대하는 인물입니다.

-영수는 철수의 동생으로 지적장애를 가진 형을 돌보며 칼국수집을 운영하며, 형을 위해 희자에게 맞서지만 가출로 인해 희자와 함께 동행하며 코믹한 반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민정은 영수의 딸로 사고를 치고 엄마를 통해 아빠 차에 숨어 있다 영수, 희자와 함께 대구로 철수를 찾으러 가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김씨는 과거 대구의 유명한 조폭 두목이자 지하철 화재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피해자로 철수에 의해 구조가 되지만 트라우마로 대구를 떠나 서울에서 공무원이 되어 생활합니다. 하지만 철수와 샛별이 대구로 향했다는 소식에 과거 조폭들을 이용하여 철수와 샛별을 찾아나서며, 위험에 처했을 때 많은 도움을 준 인물입니다.

 

 

관객반응 및 나만의 리뷰

 

리뷰 이계백 감독의 영화로 뛰어난 코미디 스토리와 웃음과 감동 사이를 매끄럽게 연결하는 섬세한 연출을 보여주었습니다.

소아 백혈병과 지적장애라는 무거운 소재를 이용하지만 차승원의 지적장애 연기와 파마머리, 어눌한 말투를 통해 그들을 이해하며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지 않도록 하는 장치가 되었지만 코미디 영화로 지적장애를 표현하다 보니, 오버스러운 모습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영화는 지하철 화재 사건을 사용하였는데 이것은 한국의 참담했던 대구 지하철 사건을 떠올리게 하며, 그때 희생되었던 고인의 명복을 또 빌게 만들었으며, 남겨진 자들의 슬픔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의 명장면은 과거 철수가 지하철 화재사건에서 아내를 구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애쓰던 장면과 샛별이 쓰러지며 지하차도를 건너며 트라우마로 쓰러지는 장면이 오버랩이 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차승원의 절절함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영화는 추석 명절에 맞춰 개봉하며, 차승원의 12년 만의 코디미 영화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코믹 요소가 많지 않다는 평을 받으며 관객 수 100만명을 겨우 넘기며 만흥행에 성공하지는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차승원의 변화무쌍한 연기와 아역배우 샛별의 삭발과 연기는 많은 관객들을 몰입하게 하며 웃음과 감동을 주었숩나다.

반응형